4.2 부산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 첫째날 투표율은 2.47%로 나타났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 1일차 사전투표율 3.16%보다 더 낮은 수치다. 교육감 선거에 대한 무관심을 우려한 김석준·정승윤·최윤홍 후보는 저마다 유권자들을 향해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했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부산교육감 재선거 사전투표율은 2.47%를 기록했다. 전체 유권자 287만324명 가운데 7만924명이 먼저 투표를 마쳤다. 구별로는 금정구(3.27%), 동구(3.23%), 중구(3.07%), 서구(3.00%)가 3%대를 보였고, 대부분은 2%대에 그쳤다.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기장군(1.79%)과 강서구(1.80%)였다.
부산 연제구의 한 투표소에서 <오마이뉴스>와 만난 참관인 ㄱ씨는 "지난 지방선거나 보궐선거와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없다"라며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이따금 아이들과 손을 잡고 오는 학부모 외에 어르신들만 한두 분씩 오고 있다"라고 한산한 분위기를 전했다.
사전투표는 28일에 이어 주말인 29일까지 이틀간 진행돼 2일차엔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부산지역 206곳에 사전투표소를 설치한 부산시선관위는 평일인 4월 2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들에게 이 기간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