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한국중부발전은 자사가 45%의 지분을 보유한 스웨덴 구바버겟 풍력 발전사업이 재무적 준공을 달성하고 약 13억 원 규모의 첫 배당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재무적 준공이란 금융 계약상의 준공이다. 출자법인이 사업 자립 선행조건을 충족해 수익성이 보장되고 채무상환에 이상이 없다고 대주단이 판단할 때 이뤄진다.스웨덴 중부 예블레보리주 지역에 조성된 구바버겟 풍력발전소는 총 설비용량 74.4MW 규모 풍력단지다. 이곳에서 연간 생산되는 청정에너지는 약 23만 MWh로 약 12만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