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인천금융고등학교(교장 전용화)가 2025년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교로 선정되었다.
고졸자 후속관리 지원모델 개발 사업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며, 기본 3년, 최대 7년까지 지원하는 사업으로,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취업 역량 강화 및 취업처를 알선하여 청년 취업률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졸업생 취업 지원을 위한 전용공간을 조성하고 ▲졸업생 취업, 진로 현황 모니터링 및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취업정보를 제공하며, ▲기업체와의 취업을 연계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전용화 인천금융고등학교 교장/사진제공=금융고
특히, 인천금융고등학교는 인천 전체 상업계열을 아우르는 거점학교로써, 회계, 사무보조, 펫뷰티케어, 애니메이션, 디자인, 유아보육 등 다양한 직무에 졸업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취업 알선 및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졸업생들에게도 다양한 취업 교육, 취업처 안내, 면접 교육 등 취업지원 혜택을 제공하여 고졸 취업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산업체에는 필요 인재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고졸자 사회 진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아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용화 인천금융고등학교 교장은 “인천금융고등학교는 산업계의 수요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통하여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등 다양한 직무에 학생들이 취업하고 있다.”라면서 “재학생들뿐만 아니라 졸업한 후에도 취업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