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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중국 홍보업체가 한국 언론사 7곳 명칭 도용"
2025-04-17 16:51:32
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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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국정원)이 중국 언론홍보업체에서 국내 언론사의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가짜 사이트를 개설한 사실을 추가로 포착했다.

국정원은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 언론홍보업체 취안메이셔(Quanmeishe)에서 <서울신문> 등 국내 언론사 명칭을 그대로 도용한 사이트 7개를 운영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용된 사이트는 <서울신문> 외에도 <제주일보>, <대구 뉴스>, <매일신문>, <서울 데일리 뉴스>, <블루 뉴스>, <인터랙티브 뉴스> 등 7개 언론사다. 이들 사이트의 도메인 등록 소재국은 중국, 미국, 싱가포르 등으로 파악됐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2023년 중국 언론홍보업체들이 <서울프레스> 등 국내 매체로 위장해 200여개 사이트를 운영해 온 사실을 포착하고 2차례에 걸쳐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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