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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2025-04-16 20:48:31
박성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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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원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베테랑 은행원에 감사장 및 포상금 전달 .(사진제공=성남중원경찰서)

[아시아뉴스통신=박성근 기자]성남중원경찰서(서장 권혁준)는 15일, 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예방한 성남 농협 본점 직원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 직원은 3월 27일, 아파트 분양대금 명목으로 4억 6천 만원의 수표를 입금하려는 고객의 행동을 보고 보이스피싱을 의심하고, 농협 본사 금융사기 대응팀에 연락하여 고객의 송금을 중단시킨 후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하고 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권혁준 경찰서장은 금융기관 종사자의 적극적인 역할이 범죄 예방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시민과 금융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nolbupsk@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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