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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정명근 등 특례시장들, "지방 소멸 위기 극복" 위해 나섰다
2025-04-28 18:22:54
최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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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시는 인구 감소 지역의 자연과 생태, 풍부한 농산물, 추억을 공유받을 수 있고, 인구 감소 지역은 특례시의 풍부한 투자와 여러 가지 보건, 의료, 문화 등을 향유할 수 있습니다."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화성시만 계속 성장하고 발전할 수 없습니다. 인접 도시, 지방의 인구 소멸 도시와 동반성장을 통해서 전체적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등대 같은 도시가 되는 것이 화성시의 시정 목표이자 방향성입니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인구 100만 명 이상 대도시 협의체인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인 이재준 시장과 공동회장인 정명근 시장은 한 목소리로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균형·상생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송인헌 괴산군수)의 상생협력 협약식에서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구 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특히 각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 사항에 대해서도 공동으로 대응하고 홍보하며 기타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사항에 대해서도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공동 정책 건의와 구체적인 교류 협력 사업으로 이어져, 대한민국의 성장과 상생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수원·용인·고양·창원·화성시 등 5개 특례시로 구성된다. 인구감소지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지방 소멸 위기를 겪고 있는 전국 89개 기초자치단체의 협의체다.


경제·문화·관광 등 다방면 협력... 구체적 상생 방안 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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