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3 대통령 선거에 나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최근 "세종시에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을 사실상 온전히 이전하겠다"고 공약한 가운데, '행정수도 이전의 실질화'가 대선 최대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민주당 내 대선 경쟁주자인 김동연·김경수 경선 후보들도 내용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만들자'는 큰 틀에서는 이견이 없다. 지난 17일 대전을 찾은 이 후보는 '세종 행정수도'에 대해 "국토 균형발전, 그리고 수도권 집중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