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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심 다한 트럼프, "러-우크라 중재 그만둘 수도" 압박
2025-04-19 10:43:18
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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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중재 역할을 그만두겠다'면서 전쟁 당사자들을 압박하고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18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우크라이나와 프랑스·영국·독일 측과 회담하고 "우리는 휴전이 가능한지 며칠 내로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라며 "만약 불가능하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여기서 끝'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우리가 시작한 전쟁이 아니다"라면서 "미국은 지난 3년간 우크라이나를 도왔으며, 이 전쟁이 빨리 끝나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측(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이 진심으로 평화를 원한다면 돕고 싶지만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다른 길을 가야 한다"라며 "미국은 다른 우선순위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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