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아래 과기정통부) 장관은 3일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 기업들을 향해 "이(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들이 안전하게 디지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정보보호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다양한 사이버 위협에 철저히 대응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유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에 있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디지털은 국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자리잡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유 장관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우선 사이버 침해 모니터링 및 대응 현황을 점검했으며, 통신 3사 및 주요 플랫폼 기업(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의 정보보호 현황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