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 |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센터장 박은미)은 8일(목), 원주태장LH천년나무6단지 광장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마음에 꽃이 피었습니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내 세대 간 연대감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센터 아동들은 ‘산도깨비와 장구도깨비’ 국악동요에 맞춰 장구율동으로 축하공연을 펼쳤다. 아동들은 자신들의 공연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행사 중에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도 마련됐다.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이 정성껏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과 존경을 표현했다.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녀가 타 지역에 살아서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우리 친구에게 받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은미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의 소통과 연대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의 이해와 존중을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다함께돌봄센터 태장마을은 아동들에게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강화해 가고 있다. 이 센터는 2021년 1월 25일 개소 이후, 아동들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어르신들과의 교류를 포함한 세대 간의 소통을 중요한 활동으로 삼고 있으며, 아동들이 다양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배우고, 어르신들은 젊은 세대와의 따뜻한 소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는다.
또한, 태장마을은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여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으며, 이와 같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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