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비상 계엄 및 내란 사태를 막아낸 시민들의 활약상을 다룬 다큐멘터리가 개봉한다. 복수의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시민사회 및 범야권 정치인들이 주축이 된 영화가 제작 중이었고 오는 5월 28일 전격 개봉을 목표로 후반 작업 중이다.
<빛의 혁명, 민주주의를 지키다>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해당 작품엔 내란 사태 이후 거리 집회를 독려하고 이끌어 온 촛불행동 및 비상행동을 비롯해, 노무현 재단과 김대중 재단 등이 협업했다. 씨네락픽쳐스의 권영락 대표가 제작 고문을 맡아 제작 과정에 함께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영화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손석희 전 앵커(언론인), 서영교, 최민희 의원을 비롯한 정치인들과 김용태 마태오 신부, 정준희 한양대 교수, 김희송 전남대 교수 등 종교 및 학계 인사들도 고르게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