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차 경선에서도 90% 이상의 압도적 득표율로 기세를 올렸다. 이 후보의 대세론이 한층 선명해지면서 결과보다 이 대표의 득표율에 초점이 맞춰지는 분위기다.민주당은 20일 첫 경선지인 제주와 인천에서 합동연설회를 열고 해당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이틀간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개호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9~20일 이틀 동안 치러진 인천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결과, 이재명 후보가 93.7%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제주에서는 82.5%의 득표율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