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이 14일 국회 본회의에 이른바 '김건희 여사 특검법'을 상정하고 표결을 준비하고 있다. 민주당은 이날 특검 수사 대상을 김 여사의 주가조작 개입 의혹과 명태균 씨 관련 의혹으로 좁히고 특검 후보를 제삼자인 대법원장이 추천하는 내용의 특검법 수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계획이다. 수정안에는 대법원장이 추천한 후보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면 야당이 재추천을 요구하는 이른바 '비토권'을 담았다. 민주당이 김여사 특검법 처리를 시도하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21대 국회였던 지난해 12월 28일, 22대 국회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