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글로벌 걸그룹 KATSEYE(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의 주요 차트에서 식지 않는 인기를 자랑했다.
19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1월 23일 자)에 따르면 KATSEYE(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 첫 번째 EP 'SIS (Soft Is Strong)'의 더블 타이틀곡 'Touch'가 '글로벌(미국 제외)'와 '글로벌 200'에 각각 102위, 140위로 랭크됐다. '글로벌(미국 제외)'는 11주, '글로벌 200'은 10주 연속 차트인이다.
또한 'Touch'는 미국 내 150여 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주간 방송 횟수를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에서 35위에 올랐다. 이 곡은 10월 26일 자 같은 차트에 40위로 첫 진입한 이래 5주째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Touch'뿐 아니라 KATSEYE가 부른 넷플릭스 새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 'Flame'도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14일(한국시간) 깜짝 공개된 이 곡은 한국, 미국, 일본,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다수 국가/지역의 스포티파이 'NMF(New Music Friday)'에 포함됐다. 'NMF'는 스포티파이가 매주 금요일 주목할 신곡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플레이리스트다. 아울러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팝 라이징 곡'으로 꼽히기도 했다.
'Flame'은 내달 5일 방송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젠트리 차우 vs 지하 괴물들(Jentry Chau vs. the Underworld)'의 메인 주제곡으로, KATSEYE의 파워풀한 보컬과 강렬한 에너지가 매력적인 노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