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지난 2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국제협동조합연맹(ICA) 글로벌협동조합컨퍼런스 개막식에 참석해 기념 연설을 했다고 27일 밝혔다.강 회장은 개막식 연설에서 1961년 한국 농협 설립 당시 황폐했던 농촌이 협동조합을 통해 쌀 자급에 성공하고 고리채를 해소했던 경험을 소개했다.이어 농촌 공동체를 저해하는 새로운 도전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협동조합 정체성에 바탕을 둔 조합원 중심의 사고를 강화하자"라고 제안했다.한편 UN은 전 세계적으로 협동조합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지난 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