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2시께 서울 종로구 광화문 동십자각 일대에서 전봉준투쟁단이 준비한 '무지개떡'을 받기 위해 100m가 넘게 줄 선 시민들을 보고 전봉준투쟁단 소속 고제형씨가 한 말이다.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28시간 동안 서울 서초구 남태령고개에서 벌어진 일명 '남태령대첩'에 참가했던 고씨는 이날 형광색 조끼를 걸친 2030 청년들과 함께 투쟁단이 준비한 무지개떡 1만 개를 나눠줬다. 전국농민총연맹은 남태령대첩 당시 경찰에 가로막힌 트랙터 행진 길을 터준 시민들에 보답하기 무지개떡을 준비했다.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