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은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너무 사랑했던 우리 외할아버지. 제가 어릴 적 3-4살 때부터 시골에서 살면서 저를 지금껏 키워주신 우리 할아버지. 산으로, 들로, 계곡으로 좋은 거 많이 보여 주신다고 손녀딸 데리고 함께 다녔던 추억도 너무 많고, 행복했던 기억 한가득인데 늘 제 옆에 늘 함께 계실 것 같았던 우리 외할아버지를 떠나보낸지 일주일이 지나고 첫 구정. 너무 많이 울었다."라고 적었다.
이어 "며칠이 지나도 더 많이 생각나고 그립다."라며 "마음 써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저희 할아버지 웃으면서 좋은 곳으로 가셨을 거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평생 잊지 않고 살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 할아버지 너무 많이 사랑한다. 그곳에선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제가 더 많이 못 찾아뵙고 더 해드리지 못한 거 같아 마음 무거운 손녀딸이지만 평생 감사한 마음 간직하며 잊지 않고 기억하며 살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랑한다. 우리 할아버지. 많이 많이 사랑한다. 꿈에라도 꼭 나와달라. 우리 할아버지 정말 보고 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