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이한호 기자|지난달 한국 자동차 산업은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에 소비심리 악화가 가중되며 전년대비 내수·수출·생산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올해 1월 국내 자동차 내수는 전년동월대비 9.0%(1만536대) 감소한 10만5928대로 집계됐다.국내 정치 불안과 트럼프 대통령 통상 정책에 의한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고환율 등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와 설 연휴로 인해 영업일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국산차(8만9446대)는 전년동월대비 13.5% 감소한 반면, 수입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