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한국과 일본의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가운데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竹島)의 날' 20주년 행사를 강행했다. 외교부는 행사 진행에 항의하며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를 초치했다.22일 외교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행사 개최와 일본 정부 고위급 인사의 행사 참석 등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에 강력히 항의한다"며 "행사를 즉각 폐지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