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펼쳐진다.사진제공=안산시청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대표 이성운)은 제21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개·폐막 라인업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오는 5월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거리에서 만난 예술, 세상을 잇다’라는 주제를 내걸고 보다 친근하고 대중성 있는 작품들로 선별해 시민 및 관람객에 선보일 준비에 한창이다.
오는 5월 3일 오후 7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는 개막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가 참여하는 ‘모두 함께 한 걸음’ 식전 공연과 전문공연단체 ‘예화플레이밍파이어’의 불 퍼포먼스 ‘열정의 조각’, 국내 최고 스트릿댄스 전문예술단체 ‘갬블러크루&롤링핸즈’의 독보적인 에너지를 자랑하는 ‘스트릿 온 더 탑’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는 5월 5일 오후 8시부터 안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일루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전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대중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환상적인 마술 퍼포먼스를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대표행사인 ‘환상 불꽃’으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 놓으며 3일 동안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축제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공연 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누리집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완성도 높은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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