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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해빙기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 실시

2025-02-25 09:17:56

양종식

오산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DB

[아시아뉴스통신=양종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0일 건축, 토목(토질), 안전 분야 민간 전문가와 함께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 2개소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 점검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건설 현장 내 경계부 사면, 옹벽 터파기 ▲지반침하로 인한 건설기계 전도 방지 조치 등 해빙기 취약 요소와 현장관리 전반에 관한 안전 관리 실태다.

점검 결과 지적 사항은 건설 현장 관계자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통보했다. 향후 점검 결과를 조치하는 계획 보고를 확인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또 이번 현장점검에는 오산시의원이 참석해 현장 주변 주민 불편 민원 전달 및 민원 최소화를 위한 현장 지속 관리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해빙기 시기 지반 약화로 인해 붕괴·전도 등에 대한 위험 우려가 커지는 시기로, 해빙기 안전 점검을 통해 공동주택 건설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과 공동주택 품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didwhdtlr784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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