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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양문석 의원, 다문화위원회 출범식 개최
2025-02-25 19:17:19
신영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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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다문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양문석 위원장과 참석한 인사들이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양문석 의원실

[아시아뉴스통신=신영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다문화위원회 위원장 양문석 국회의원(경기 안산시갑,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다문화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편견과 사회, 존중과 포용으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열렸다.
 
이번 출범식에는 박찬대 원내대표, 전현희 최고위원,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전국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조계원 더불어민주당 체육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임오경, 양부남, 이기헌, 손명수, 김문수, 김준혁, 이재강 등 다수 국회의원과 여러 다문화 관련 민간단체의 대표 및 다문화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식을 축하했다.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다문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양문석 위원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양문석 의원실

이번 행사에는 특히, 다문화 가족 구성원인 사회자와 미얀마 출신 다문화인들로 구성되어 있는 공연팀, 그리고 한국과 일본 국적의 팀원으로 구성된 다문화 난타공연팀 등 다문화 가족이 주인공이 된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이재명 대표는 서면 축사를 통해 “이주배경 주민 수가 지난 2020년 기준 215만 명을 넘어섰고, 전교생의 98%가 이주 배경을 가진 초등학교도 존재한다”면서, “다문화위원회가 다양성과 공존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차별 없는 대한민국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리라 기대한다”며 격려했다.
 
양문석 위원장은 환영사에서“대한민국은 명실상부한 다문화 사회가 되었다”고 밝히며, 함께 만들어가는 다문화 사회를 위한 첫걸음으로 ‘다문화인의 역할 재정립 필요성’을 강조했다.
 
25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다문화위원회 출범식’에서 양문석 위원장과 참석한 인사들중 임명장을 수여받은 사람들이 기뻐하며 단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양문석 의원실

이어 양 위원장은 다문화인들에게도 “존중과 포용의 진정한 다문화 대한민국은 어느 한쪽의 의지와 노력만으로 만들 수 없다”면서 “다문화인들이 더 많은 정치 참여가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다문화위원회는 ‘외국인 주민 250만명 시대’ 다문화 환경 변화에 따른 정책의 지향 및 효능감 있는 정치를 바탕으로 입법과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출범했다.
 
sinyouc1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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