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대 국적 항공사인 대한항공이 41년 만에 '태극 마크'로 대표되는 기업 이미지(CI)를 바꾼다.1984년 도입한 빨간색, 파란색, 흰색으로 이뤄진 태극 문양 심벌에서 벗어나 단색의 간결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대한항공은 새 CI 공개와 함께 신규 기내식 식기와 식단, 어메니티(편의용품) 등도 공개했다.대한항공은 11일 서울 강서구 본사 격납고에서 '라이징 나이트' 행사를 열어 새 로고를 비롯한 CI를 선보였다.새 로고는 대한항공의 상징인 태극마크 심벌과 항공사명을 표기한 로고타입(KOREAN AIR)을 나란히 배치한 형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