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를 언제 내릴지가 최대 관심사다. 지난달 25일 윤 대통령의 변론이 종결된 뒤 헌재는 아직 선고일을 지정하지 못하면서 대통령 탄핵 사건 중 최장기간 숙의를 이어가고 있다.12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재는 지난달 25일 변론종결한 다음날부터 이날까지 15일간 휴일을 제외하고 거의 매일 평의를 열어 사건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변론종결부터 선고까지 걸린 기간을 보면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변론종결일(4월 30일)부터 14일 뒤인 5월 14일 결정이 선고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