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울산시는 3월 17일부터 온라인 통합관광체제 ‘왔어울산’ 2.0의 기능을 개선한 ‘왔어울산’ 3.0을 배포한다고 밝혔다.
‘왔어울산’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관광객이 숙박, 교통, 식사 및 여행 일정 설정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관광체제다. 지난 2023년 6월 정식 출시 이후 2024년 5월 ‘왔어울산’ 2.0에 이어 이번에 ‘왔어울산’ 3.0을 배포하게 됐다.
이날부터 배포되는 ‘왔어울산’ 3.0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개인 성향 및 사용자 질문에 맞춰 여행정보를 추천하고, 이용자들은 편리하게 여행일정을 계획할 수 있도록 기능이 개선됐다.
또한, 여행 일정 설정에서 해오름동맹도시인 포항, 경주 지역의 관광정보를 함께 제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
특히 엠제트(MZ)세대 및 최신 경향(트렌드)을 반영한 짧은(쇼츠)영상 기반의 여행 공유와 참여형 대화방·소모임 운영을 통해 이용자들의 소통이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왔어울산’은 공식누리집을 방문하거나 모바일 앱을 내려 받으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울산시는 3.0 판(버전) 출시를 기념해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3월말까지 식음료·숙박 할인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왔어울산’ 3.0은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울산을 관광하는 이용자들의 소통기능을 더욱 강화했다”라며 “이를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울산을 찾고, 꿀잼도시 울산을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