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최경서 기자|카카오택시 앱을 이용해 탑승한 택시가 주유를 하러 가는 황당한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일부 택시 기사는 주유 중 미터기까지 끄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이 과정에서 택시 요금이 승객 이동 시간 및 거리 등과 관계없이 추가 발생했음에도 최종 요금을 승객이 그대로 내야 했다.경기도 부천시에 거주 중인 A씨는 "카카오택시를 이용해 탑승한 택시의 기사님이 주행 도중 기름 넣고 가도 되냐고 물어보셨다"며 "출근 시간인 데다 시간적으로 여유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정중히 거절했다"고 말했다.그러나 해당 택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