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박현우 기자|애경그룹(지주사 AK홀딩스) 계열사 애경케미칼이 베트남에서 생산공장을 완공하며 동남아 및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애경케미칼은 지난해 2월 베트남 공장 신·증설을 위한 'LOTUS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난달 준공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로써 애경케미칼은 계면활성제 및 불포화폴리에스터수지(UPR) 생산능력을 대폭 확충했다.LOTUS는 베트남 국화인 연꽃을 의미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상징하는 명칭이다. 이번 공장 증설로 애경케미칼은 기존에 인수한 가소제 생산법인 VPCHEM과 함께 베트남 내 사업 포트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