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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6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사진제공=경남도청 |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법통과 역사적 의의를 재조명하고, 애국선열들의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자리이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박돌숙 경상남도교육청 행정국장, 김상우 경남동부보훈지청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도내 보훈단체장과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모범 유공자 포상, 대회사, 기념사, 기념공연, 독립군가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바이올린 연주 등 다채로운 기념공연과 함께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기 위하여 참석자 전원이 독립군가를 제창하였고, 박주언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의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 되었다.
김영선 복지여성국장은 “우리는 선열들의 고귀한 헌신으로 오늘날 자유롭고 번영하는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주인이 될 수 있었다”라며, “우리는 임시정부를 세우고자 했던 선열들의 나라사랑과 독립정신을 잊지 않고 임시정부의 의미와 가치를 후손들에게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