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유능한 경제대통령'을 자처하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경제통' 이미지를 앞세워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를 지낸 그는 이번 경선에서 기득권을 타파하는 실용 정치, 합리적 중도 노선, 그리고 미래 먹거리 중심의 성장 전략을 내세우며 승부수를 띄웠다.김 후보는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려면 실력과 책임 있는 경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왔다. 그는 "위기일수록 유능한 리더십이 중요하다. 국민 삶을 지키기 위해 민생과 경제, 안보를 종합적으로 살피는 정권이 필요하다"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