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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C 첫째날, 벡스코에 등장한 벨루가와 대왕고래
2025-04-28 17:05:33
김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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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바다를 위한 해양 관련 국제회의인 10차 아워 오션 컨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아래 OOC)가 부산에서 열리는 가운데, 전국의 여러 환경단체가 공동행동 네트워크를 꾸려 대응에 나섰다. 이들 단체는 "한국이 개최국 위상에 맞게 해양보호구역 확대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해양조약 이후 부산서 열린 국제회의

OOC 첫째 날인 28일, 출입을 위한 확인 절차가 한창인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광장에 대왕고래(흰수염고래)나 흰돌고래(벨루가) 등 멸종위기종 해양동물 모양이 여러 개 등장했다. 이날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부산녹색연합, 부산환경운동연합, 시셰퍼드코리아, 핫핑크돌핀스 등 20개 단체로 꾸려진 OCC 공동행동 네트워크는 바다의 현실을 알리는 퍼포먼스로 기자회견의 문을 열었다.

3일간 각국 정부, UN의 해양 관련 고위급 인사들이 부산을 방문하자 마련한 자리였다. 'ACT NOW'라고 적힌 팻말을 배경으로 나란히 선 참석자들은 "이번 회의 개최국인 한국이 해양보호와 기후위기에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보란 듯 목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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