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안광석 기자] 국민의힘 단독 대선후보가 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집권을 막겠다는 메시지를 냈다.김 후보는 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를 제치고 단독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낙점, 후보수락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김 후보는 "이 후보의 집권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세력과도 강력한 연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단일화 등도 추진하겠다는 의지로 보인다.그는 "민주당은 31명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