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근 퇴임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김장하 선생을 만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김장하 선생은 진주에서 약 60년간 한약방을 운영하며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인물이다. 문 전 권한대행은 고등학교 2학년부터 대학교 4학년까지 김 선생에게 장학금을 받은 이른바 '김장하 장학생'이다. 5일 MBC 경남 유튜브 채널 등에 따르면 문 전 대행은 "(탄핵 심판 선고가)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