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직원중심 혁신조직, 제2기 혁신주니어보드 본격출범./사진=천안시

천안도시공사가 9일 제2기 혁신 주니어보드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혁신 주니어보드는 청년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조직 내 소통과 변화를 이끄는 내부 혁신조직이다. 지난해 구성된 제1기 주니어보드는 임원 원탁회의, 사내 아이디어 제안 활동 등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인사혁신처 주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신규 위원 5명이 합류해 조직 변화, 제도 개선, 소통 강화 등을 주제로 활동을 이어간다. 특히 제2기부터는 중간관리자 3명을 스폰서로 지정해 주니어보드 활동을 지원하고, 세대 간 소통을 돕는 교두보 역할을 맡게 된다.

신광호 사장은 젊은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조직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길 바란다며, 직원 개개인의 의견이 존중받고 실제로 반영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