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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침투 南北 공방…김여정 "재발 시 강력 보복", 신원식 "무시가 정답"
2024-10-13 12:32:24
원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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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무인기를 통한 대북전단 살포 논란을 두고 남북 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이 사안은 북한 주장의 진위를 떠나 한반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13일 KBS1 '일요진단'에 출연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북한이 한국에서 평양으로 무인기를 보내 '삐라'(대북전단)를 뿌렸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김정은이 가장 두려워하는 건 내부로부터의 위협으로, 북한이 흔들리고 있는 내부 통제를 위해 또다시 긴장을 고조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북한의 주장에) 일일이 대응하고 파악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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