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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면초가 윤 대통령 "힘든 상황은 업보... 돌 던져도 맞고 가겠다"
2024-10-22 21:53:09
김경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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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과 지지율 저하 등으로 사면초가에 둘러싸인 윤석열 대통령이 사찰에 들러 심기일전의 자세를 다졌다. 특히, 스님들을 만나 조언을 듣고는 "돌을 던져도 맞고 가겠다"며 어려운 정국 상황을 정면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윤 대통령은 전날인 21일 저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만나 김건희 여사 대외활동 중지, 대통령실내 김 여사 라인 인적쇄신, 김 여사 관련 의혹 해소 등 3개항을 요구받았으나 하나도 수용하지 않고 되돌려보냈다.

대통령실이 배포한 서면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22일 오후 제27회 IAVE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에 참석한 뒤 금정구에 위치한 영남 3대 사찰 범어사를 방문했다.

범어사에 도착한 윤 대통령은 주지 정오스님 등 사찰 관계자 및 신도들과 인사를 나누고 "20여 년 전 부산에 근무했고, 떠나서도 금정산을 등산하며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며 "비 오는 날 부처님을 봬니 좋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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