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김혜인 기자|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의 74년간 누적 판매량이 375억캔(250㎖ 캔 환산, 2024년 10월말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이는 1초에 16캔씩 판매된 것으로 한 캔당 13.5㎝인 제품을 일렬로 세우면 지구(약 4만㎞)를 127바퀴 돌 수 있는 길이다. 대한민국 국민 1인당 약 730캔씩 마신 셈이 된다.칠성사이다의 칠성이라는 이름은 창업주 7명의 성씨가 다르다는데 착안해 일곱가지 성씨인 칠성(七姓)으로 작명하려 했다. 그러나 회사의 영원한 번영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제품명에 별을 뜻하는 칠성(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