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양행복 기자] 부천소사경찰서(서장 손창권)에서는 지난 2024. 11. 14.(목)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은행원 A씨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을 전달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후 NH농협은행에 방문하여 2천만 원 상당의 예치금을 달러로 환전하려는 고객을 응대하던 중 소지 목적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수상함을 느끼고 112신고를 하였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추궁하자 대상자는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부터 이체된 현금을 달러로 환전해서 전달하라는 범행 지시를 받고 은행에 온 것임을 자백, 현장에서 현행범인 체포되었다.
손창권 부천소사경찰서장은 “평소 보이스피싱 범죄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112신고를 하여 피해자들의 소중한 재산이 범죄조직에 전달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해 예방 홍보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