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아시아뉴스통신
“모두가 존중받는 학생중심 특수교육 추진”
2025-01-21 12:55:46
이미내
  •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 트위터로 공유하기
  • url 보내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아시아뉴스통신 DB

[아시아뉴스통신=이미내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1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5년도 특수교육 운영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도내 특수교육 교원 및 교육전문직 350여 명이 참석한 이 설명회는 전북교육청의 2025년 특수교육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주요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교육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교육을 10대 핵심과제의 하나로 선정해 특수교육대상자의 학습권을 보장해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특수학급 교육활동 및 통합교육 지원강화를 위한 협력교사 지원 △일반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확보를 위한 결·보강 강사 지원 △통합교육 협력모델인 정다운 학교 확대 △통합교육 연구회 운영 등이 있다.

특히 장애학생 인권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장애학생의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위해 권역별 행동중재 컨설팅 지원단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장애학생의 진로진학 지도를 위해 신규 사업으로 전공과 및 대학 입학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생활 체험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창단해 문화예술 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도 앞장선다.

 전북특수교육원 설립도 올해부터 추진된다. 전북특수교육원은 특수교육 혁신을 주도할 중심 기관으로 선도적인 역할을 하며 특수교육 관련기관을 연결하는 허브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윤범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학생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을 강화하고, 장애공존 통합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며 “영유아 단계부터 장애특성, 교육 요구에 따른 체계적인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822asia@daum.net
주요뉴스
0포인트가 적립되었습니다.
로그인하시면
뉴스조회시 포인트를 얻을수 있습니다.
로그인하시겠습니까?
로그인하기 그냥볼래요
맨 위로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