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신문=정인호 기자|한양대학교가 한국어문화원이 경기도 문화정책과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4년 경기도 국어문화진흥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사업에서는 경기도의 보도자료와 공공문서에서 사용된 외래어, 외국어, 어려운 한자어 등을 보다 쉬운 표현으로 바꾸고 행정용어 대체어 55개를 선정해 고시했다.한국어문화원은 대체어 선정에 앞서 경기도 누리집 내 대국민 인식 여론조사를 통해 공공언어 개선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총 5468명이 참여한 조사에선 응답자 중 70%가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단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