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기완 선생 4주기(2월 15일)를 앞둔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백기완 마당집에서 열린 '<신학철, 백기완을 부르다> 특별전시 기자간담회'에서 신학철 화백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원담 성공회대 교수(백 선생의 장녀), 명진 스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신학철 화백.
<신학철, 백기완을 부르다> 전은 한국 민중미술을 대표하는 그림꾼인 신학철 화백이 고 백기완 선생과 오랜 우정을 나누며 주고받은 이야기와 그림을 소개하는 전시회다.
고 백기완의 책 <부심이의 엄마생각> 연작 30점, 어린이 통일이야기 <하얀 종이배> 연작 40점, <백산 일어서다>, <어머니>, <백두산 호랑이>, <부활도 산자여 따르라> 등 80여 점의 회화와 육필원고, 기록사진 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15일까지 전시. 전체 내용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