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우주항공청(사천)이 지휘본부(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박 도지사는 25일 한국방송회관에서 한국방송기자클럽이 주관한 '제2회 시도지사 정책토론'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경남도가 전했다.
박 도지사는 "현재 우주항공청이 명실상부한 컨트롤타워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의 항공 기능과 위성 시스템 안보 기술을 포함한 범부처 통합 운영이 필수적"이라며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