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5일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국조특위) 5차 청문회에서 여야는 윤 대통령 대상 영장 발부를 둘러싼 '영장 쇼핑 의혹'을 놓고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공수처장)에게 윤 대통령 체포영장 청구를 서울중앙지법이 아닌 서울서부지법에 하게 된 배경을 추궁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공수처가 서부지법에 영장을 청구한 것은 4년 만에 처음"이라며 "중앙지법에 청구해 오다가 갑자기 법원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