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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80주년명문80선] 노회찬 진보정의당 대표 수락연설, '6411번 버스를 아십니까'
2025-03-15 17:31:21
김삼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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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동물의 세계'로 만들어선 안 됩니다. 대통령께서 약육강식하는 '동물의 세계'가 그리 좋다면 케냐의 세렝게티국립공원으로 보내드리지요. 국민성금을 모아 보내드립니다. 거기서 사자, 표범, 하이에나와 여생을 함께 하시길…."(2009. 7. 11)

"방금 YTN 전화인터뷰하는데 '광화문에 박정희 전대통령 동상 세우는 데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네요. 어이없는 주장이지만 '조건부 찬성'이라 답했습니다. '어떤 조건이냐' 묻길래 '광화문 지하 100m에 묻는다면 검토할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2016. 11. 3)

노회찬의 신랄한 풍자다.

보수 정치권을 향해 "50년 동안 같은 판에다 삼겹살을 구워 먹으면 판이 식어버립니다. 판을 갈 때가 이제 왔습니다."는 등 숱한 어록을 남긴 진보정치인 노회찬은 1950년 부산에서 태어나 1973년 상경해 경기고등학교 재학 중 유신반대 유인물을 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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