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14일 제21대 대통령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캠프 사무소에서 열린 출마 선언식에서 "계엄 사태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출마선언문에서 '제7공화국, 선진대국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우며 제7공화국, 선진대국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홍 전 시장은 최근 "이번 대선은 정권교체나 정권 연장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