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4일 '국민참여경선' 방식의 경선 룰을 확정하면서 대선 경선 국면이 본격화했다. 같은 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경선 룰을 수용하며 완주 의지를 다졌고, 김두관 전 의원은 "당 정체성을 저버린 결정"이라며 경선 불참을 선언했다.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를 열고 당원 투표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방식의 경선안을 확정했다.민주당 중앙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특별당규 제정의 건을 중앙위원·권리당원 투표에 부친 결과, 찬성 96.56%와 반대 3.44%로 가결됐다고 밝혔다.민주당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