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대선 후보들은 18일 당 정견 발표에서 자신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설 적임자라는 점을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후 서울 강서구 ASSA 아트홀에서 '제21대 대통령후보자 비전대회'를 진행했다. 비전 발표는 30초 소개영상과 함께 후보별 9분씩 자유 형식으로 진행됐다. 유정복·홍준표·김문수·안철수·양향자·나경원·이철우·한동훈 후보 순으로 발표했다. 유정복 후보는 '윤보명퇴'를 강조했다. 유 후보는 "이번 대선은 이재명을 어떻게 막느냐가 중요한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을 붙들고 있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