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영남 표심 잡기에 나서,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는 20일 영남권 순회 경선에 앞서 18일 부산·울산·경남(부·울·경, PK) 지역과 대구·경북(TK) 지역 공약을 공개했다.그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 부·울·경을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만들겠다는 구상 등이 담긴 '메가 공약'으로 주목을 받았다. 여기에는 '민주당의 험지였던 부·울·경에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이 후보의 강한 의지가 담겨있다. 당도 이번 대선 부·울·경 지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