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이상진 기자]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오세현, 대표이사 이준일)은 지난 11일, 아산원예농협(조합장 구본권)과 2025시즌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원예농협은 1963년 설립된 아산 지역의 대표 농협으로, ‘과수농민과 함께한 60년, 희망찬 미래 40년’이라는 경영 지표 아래 조합원 농가의 든든한 지원자 역할로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본점을 포함한 7개 지점, 2개의 하나로마트, 둔포·음봉 경제사업소, 학교급식센터, 거점산지유통센터 등을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 유통 확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2024년 전국품목농협 종합업적평가 우수상 수상(최우수상 포함 총 7연패), 3년 연속 상호금융대상평가 우수상 수상,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 달성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2024년 산지농산물 농협판매대상 품목그룹 1위와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여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명실상부 전국 상위권의 건실한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아산원예농협은 조합원과 고객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조합원 정기 건강검진 지원, 희망 나눔 캠페인 및 산불피해 복구지원 성금 전달,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지원(태안시).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식에서 구본권 조합장은 “올해도 충남아산FC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지역 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충남아산FC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충남아산FC 박성관 단장은 “창단 초기부터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주신 아산원예농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특산물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그 든든한 지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올 시즌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