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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윤석열 제명해야" 53.5%...중도층 62.5%가 공감
2025-05-02 10:52:34
이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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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통령 윤석열씨를 제명해야 한다는 주장에 유권자 절반 이상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도층 10명 중 6명은 윤석열 제명 주장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마이뉴스>·<오마이TV>가 여론조사기관 메타보이스에 의뢰해 4월 30일(수)부터 5월 1일(목) 이틀 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응답률 6.4%)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의 윤석열 제명 조치 주장 공감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윤석열 제명에 공감한다는 응답은 53.5%(매우 공감 42.2% + 어느 정도 공감 11.3%),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7.5%(전혀 공감하지 않음 25.8% + 별로 공감하지 않음 11.7%)로 나타났다(잘 모름 9.0%). 두 응답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 ±3.1%p) 밖인 16%p다.

적극 투표 의향층(n=914)에서는 공감한다는 응답이 54.7%로 더 높아졌다. 중도층(n=421)에서는 공감 응답이 62.5%, 비공감 응답이 29.2%로 나타났고, 무당층(n=73)에서는 공감 52.5%, 비공감 25.4%로 조사됐다.

반면 보수층(n=297)과 국민의힘 지지층(n=402)에서는 비공감 응답이 더 높았다. 보수층의 62.3%(전혀 공감 않는다 46.7% + 별로 공감 않는다 15.7%), 국민의힘 지지층의 64.1%(전혀 공감 않는다 46.9% + 별로 공감 않는다 17.2%)가 윤석열 제명 주장에 공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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