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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호남사람" 외쳤지만...5·18 참배 거부 당한 한덕수
2025-05-02 19:41:25
배동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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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출마 선언을 한 한덕수 전 대통령 권한대행이 2일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았지만, 묘역 앞을 막아선 시민사회의 반발에 부딪혀 20여 분만에 발길을 돌렸다.

한 전 대행은 이날 오후 5시 37분께 버스를 타고 광주 북구 국립5·18민주묘지의 정문인 민주의문 앞 주차장에 도착했다.

경찰 등의 경호와 지지자들의 환호를 받으며 입구 앞까지 이동한 한 전 대행은 자신의 참배를 막기 위해 모인 '내란청산·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 회원과 광주시민들에게 둘러싸여 묘역 안으로 들어서지 못했다.

'한덕수'를 연호하는 한 전 대행의 지지자들과 "한덕수는 물러가라", "내란공범 돌아가라" 등을 외치며 참배를 막아선 시민사회 회원들은 6~7분 가량 몸싸움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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